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두피플2기
- 3학년1학기
- 십자가를통과한용기
- 두란노
- 시험을만나거든
- 톰레이너
- 한성진
- 천로역정과하나님나라
- 2학년2학기
- 지혜서
- 장로교회사
- 해돈로빈슨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 폴브랜드
- 몸이라는선물
- 박대영
- 목회자추천도서
- 안희열
- 두란노목회자전문서평그룹
- 기독교아직희망이있는가
- 설교연습1
- 초대교회사
- 필립얀시
- 현창학
- 러셀무어
- 합신
- 레위기해설서
- 바울교회에서길을찾다
- 코로나이후목회
- 드라마레위기
- Today
- Total
白부장의 타작마당
유학생 사역 (ISF 지문선 총무) 1. 한국 사회의 변화(배경) 대학생은 많은데 입학인구(절대적인 수치)가 감소(30년 내 절반으로) - 대학교 통폐합 : 유학생으로 인원 보충 고령사회로 진입 : 노동력을 해외에서 사오는 나라가 됨 -> 지금은 이주와 다문화 시대 cf) 국민 대비 이주민 인구가 2.5% 넘으면 다문화 국가 (한국 154만명(7월)으로 이미 3%대) 2. 성경적(선교사적) 배경 구약의 구심적 선교 - 신약의 원심적 선교 - 이주자 선교는 이 둘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 선교사역의 흐름 : 해안지역 선교 - 내륙 선교 - 미전도 종족 선교 - "나그네 선교"(디아스포라/이주자 선교) 3. 왜 유학생 선교인가? - 비자가 안전 - 젊기에 열린 마음으로 만남이 가능 - 만남이 용이 - 도움과..
운전을 배워가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어려운 과정은 면허증을 취득하는 최초의 과정일 것이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에 극도로 긴장하고 강사의 말 한마디 하나하나와 세세한 운전습관조차도 배우려고 애쓰기 마련이다. 꽤나 긴장되는 그 배움의 시간을 견디는 동력은 아마도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어 있어서 도로를 활주하는 자신의 모습을 꿈꾸는데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일단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어느 정도 운전에 익숙해질 때쯤이면 처음 운전을 배울 때의 조심성이나 적절한 수준의 긴장,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 정도가 확연히 사라지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왜 그럴까? 그것은 자신이 애초에 운전을 배우고자 했던 동기부터 살펴보는 것이 빠르다. 운전의 목적이 자신을 목적지까지 단순히 이동시키는 것에 있..
사실 개인적으로 간사로 지원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설교자로서의 도전’이었다. 감사하게도 학부시절에 탁월하신 간사님들에게 좋은 설교를 듣고 마음껏 영적 씨름을 할 수 있었고, 그 시간들이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결국에는 나를 영적으로 살찌워갔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다. 나 역시도 그런 설교자가 되어서 후배들에게 말씀으로 도전하고 싶었고, 실제적으로 말씀으로 한 사람이 변해가는 과정을 옆에서 보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다. 그렇지만 실제 간사가 되어서 현장에서 설교를 하며 지내온 지난 9개월 정도의 시간동안 내가 느낀 것은 철저한 무력감이다. 내 자신이 설교자로서 준비가 잘 되어 있지 않다는 반성과 함께 실제 캠퍼스 간사 사역은 설교만 할 수 있는 여건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깊이 느낄..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이 책은 3학년 여름 수양회를 두고 새롭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자 찾아 읽었던 책이었다. 그 때 이 내용들을 얼마나 이해하면서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8년 후에 다시 읽으니 느낌이 그 때와는 조금은 다르게 다가온다. 두 가지 정도로 생각해보며 읽게 되었다. 첫 번째는 유진 피터슨이라는 저자에게 집중하여 보게 된 점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설교를 들을 때 가장 마음에 와닿는 것은 명확하고 논리적인 류의 설교이다. 삼대지 설교까지는 아니라 할지라도 설교를 들은 후에 무언가 분명한 명제가 기억에 남아있는 설교가 좋았다. 하지만 최근에 포스트모더니즘의 청중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식 설교에 대한 도전을 많이 받으면서, 그리고 실제로 그런 류의 설교를 들으면서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언젠가 다이어리에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다. “자기가 바라보고 있는 시각이 가장 균형 잡혀 있다 생각하지만.. 일단 자신이 얼마나 경향성이 심한 사람인지 깨닫는다면, 우리네 관계들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나는 최대한 상대방을 있는 모습 그대로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내가 갖고 있는 선입견과 가치관 등으로 인해서 상대방을 왜곡해서 인식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답답한 마음에 써내려갔던 일기였다. 그런데 이 짧은 글 속에도 세계관의 함의가 들어가 있다. 생각해보면 비단 인간관계 뿐 아니라,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그런 식으로 인식한다. 나와 타자, 혹은 대상이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이에 어떤 인식의 틀이 존재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그 틀을 “세계관”이라고 부른다. 세계..
이 책을 처음 추천받은 후 제목에서 오는 궁금증으로 인해 인터넷에서 먼저 검색해보고서는 새로운 전도방법을 소개하는 책이겠거니 하는 선입견을 가졌었다. 그런데 막상 독서를 시작하고 나서는 단순히 전도방법을 소개하는 수준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거대담론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사실이 독서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그동안 복음주의권의 전도에 대한 노력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천국에서의 누림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복음의 한쪽만 강조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래서 막상 불신자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서부터는 교회에서 요구되어지는 수많은 삶의 변화들에 대해 적잖이 실망하여 떠나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혹여 교회를 떠나지는 않는다 하여도 처음 복음을 들었을 때부터 구원의 의미를 내세에서 누릴 천국이라는 협소한..
믿음, 느리더라도 정확하게 그리고 함께 돌파하게 하는 힘- JOY 선배들이 마주한 현실과 넘어섬의 동력 - JOY 백운용 간사 교목실에서 “JOY 선배들이 마주한 현실과 넘어섬의 동력”이라는 주제를 갖고 요청이 들어왔을 때 왠지 모르게 선뜻 응하게 되었습니다. 5월에 55주년 창립기념 예배가 있기도 하고, 막상 오랜 시간 속해있던 공동체 인데 저도 선배들의 믿음의 역사들을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마침 저도 그것이 궁금하던 차에 잘 되었다 기대했지만, 막상 준비를 해가면서 아, 우리 공동체가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지 않은 공동체구나.. 앞에서 하시는 CCC와 비교 많이 되겠다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하는 제 이야기가 어떤 적확한 자료에 근거한 전문적인 이야기는 못될 것 같고..
선교적 삶을 실천하기 363기 2조 백운용 우리 교회에서는 내년 7월 초에 청년부를 중심으로 단기선교여행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교회가 노인 식사 대접, 동네 청소, 불우 이웃 돕기 등의 지역 내 봉사활동은 꾸준히 진행해왔으나 그 외 지리적 한계를 벗어나는 활동에는 소극적이었습니다. 아마도 청년 비율이 높지 않고 장년층이 중심이 되는 교회라 조금 더 come structure 유형의 구심적 선교 활동에만 치중하게 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담임 목사님이 해외선교에 대한 비젼을 품고 선교팀을 조직하여 전도위원회 산하에 두심으로 교회 전체적으로 해외선교에 대해 일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선교팀장으로 임명된 저는 2003~2005년에 중국에서 대학 캠퍼스 전도사역을 통해 단기선교의 경험을 ..
✱ 감사한 일들 저는 2016년을 안식년으로 사용하면서 신학연수를 준비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바람과, 공동체의 필요로 인해 지난 1학기 동안 연세 송도캠퍼스에서 1학년 새내기들을 섬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 나이가 이제 36살이니, 16년의 나이차가 나는 학생들을 만나서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한학기를 마무리하면서 하나님께서 이 학생들을 만나게 하신 목적을 분명히 깨달아 알게 하셨습니다. 이번 학기가 제게 여러모로 빡빡한 시간이었지만, 그래서 주님께 감사합니다. 송도 1학년 공동체에는 총 16명의 학생(한 번이라도 예배를 나온 학생 기준)이 들어왔습니다. 그 중에 1/4가 외국에서 오래 생활을 하다가 대학에 들어온 친구들이고, 그 중에 한 명은 미..
✱ 감사한 일들 한 10개월 전에 썼던 소식지를 살펴보니 지금의 상황과 비슷하다 여겨집니다. 사람을 세우는 일이 어렵고, 단순한 인사배치로서가 아니라 헌신되고 충성스러운 사람을 세우는 일이 매번 쉽지 않다 생각이 드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처럼 신실하게 한 자리 한 자리를 채우셨습니다. 임원이 없을 때는 임원의 자리, 리더가 없을 때는 리더의 자리에, 제가 미쳐 보지 못한 곳에서 시나브로 자라고 있던 학생들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자라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연세죠이의 이번 2015년 지난 1년을 돌아보니 송도에서 1학년을 의무적으로 보내게 되는 학부 구조가 선교단체에는 정말 큰 핍박(?)이라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송도에서 1년간 선배들과 물리적으로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