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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부장의 타작마당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의 [신은 존재하는가?](IVP) 0. 불가지론에서 시작하기 : 불가지론자들은 신 자체를 부정한다기보다는 신의 인지 가능성을 거부한다. "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 - 불가지론자들이 갖고 있는 그 모름의 이유는 신존재 증명을 과학적 방법론(관찰/반복/실험/증명)으로 시도하기 때문임. - '신을 믿는 것이 믿지 않는 것보다 더 합리적이라고 증명할 증거가 충분한가'를 고민하는 것이 더 나은 접근법 1. 존재론적 논증 - 켄터베리의 안셀무스 : 신은 상상 가능한 모든 존재 중에서 가장 위대하다. 그런데 존재하지 않는 것은 상상 가능한 모든 존재 중에서 가장 위대할 수 없다. 왜냐하면 존재하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것보다 더 위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은 정의상 존재할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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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일기] 난 가끔 내 인생을 보며 억울하단 생각을 한다. 물론 내가 좋아해서 시작한 일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불안정한 삶이라는 그 무게감이 날 덥칠 때쯤엔, 나의 원함은 뒤로 하고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꽤나 커질 때가 있다. 그 원망의 원인은 솔직하게는 불안정한 재정에 대한 것이다. 후원에 의지하여 사는 내게는 필수불가결이다,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해선 안된다는 것. 혼자일 때는 그럭저럭 지내지만, 내게 자신의 삶을 의탁한 아내와 아이를 생각할 때면 그맘이 더 무겁게 다가오기도 한다. 억울한 건 그거다. 재수없는 생각이지만, 나 스스로가 이렇게 불안정하게 살만한 그릇이 아니라는 것이다. 원래 돈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 어차피 무슨일을 했던 큰돈을 만지진 못했겠지만, 내 재능, 그리고 학벌 ..
[6/25] 모 단체 대표 간사님께서 요즘 전국 수양회가 인원적으로나 집중도 면에서 예전 같지 않음을 생각하시면서, 더 많은 인원이 모이길 바라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온전히 헌신된 소수에 집중하는 수양회에 대해 기대하는 글을 쓰신 것을 보았다. 생각나는 김에 우리 캠퍼스, 우리 지부는 어땠는지 궁금해서 예전 사진을 찾아봤는데, 정확히 10년전인 2006년 1학기 종강예배, 그러니까 6월 이맘 때 연세죠이 사진을 보다 약간 울컥했다. 아래 사진 중에 위의 사진이 10년 전이고, 아래 사진이 지난 주에 있었던 서지부 방중모임의 것이다. 이제 지부가 다모이고(지부 간사님들이 다 나와도) 예전의 한 캠퍼스의 절반 수준의 인원이라는 것을 확인하니,, 그 자리에 나와 있는 학생들이 참 귀하고 귀하고 귀하다는 생..
유진 피터슨의 “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는 예레미야서를 통해 본 예레미야의 ‘신앙적인 삶’과 ‘삶을 담은 신앙’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태초에 미리 아시고 선택하셔서 세워 보내신 선지자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과 적대적이거나 피상적인 관계만 맺고 있는 이스라엘의 혼란스러운 현실에서 살고 사역했다. 하나님은 이러한 세상 속에서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에서 우러나오는 최상의 삶을 살고, 또 다른 사람들도 그와 같은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전하도록 초청하셨다. 예레미야는 그의 전 생애를 통해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였고,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삶이 곧 하나님 없이 사는 세상을 향한 당신의 메시지가 되도록 하셨다. 사실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요청하신 구별된 삶은 예레미..
옛 메일함을 뒤적이다 우연히 발견한 메일 하나. 2007년 6월 29일 몇몇 지인들에게 기도부탁을 하는 메일이다. "하나는 군대에서의 앞으로 3년의 시간을 위해서 무릎 꿇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가지의 길을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중 하나는 캠퍼스에 남는 것입니다. 간사의 일을 하면서 대학원(신학?? 암튼 전공을 공부하진 않을 거구)을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유학을 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제 삶을 인도하신 아버지의 의도를 고민해볼 때 공부를 더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이왕 하는 공부라면 나가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역시 전공을 살리진 않을 거 같고, 만약 유학을 가겠다고 결정한다면 김선생님과 같은 방식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경재형님과 같은 방식..
그러나, 너는! (디모데후서 3:14~17) 여러분, 혹시 “미디어의 실체”라는 유투브의 동영상 보신 적 있으십니까? 2시간 정도의 내용인데, 그 내용을 대강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전제는 일단 사람은 영과 육으로 되어 있는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고 듣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영적인 실체들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영혼에 영향을 미친다는 거죠. 동영상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내용 중에 하나는 ‘소녀시대’의 노래가 백워드매스킹으로 만들어졌다는 내용이예요. 노래를 거꾸로 틀어보면 그 안에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음란메시지들이 들어있고 그것을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는 거죠. 마치 광고의 기법 중에 하나인, 서브리미널 효과, 즉 무의식광고기법, 잠재의식 광고법과도 비..
엄마, 결국에 이런 날이 왔다. 어렸을 때부터 가끔 내가 사역자가 되고 싶다 했을 때마다 다른 건 다 해도 그건 안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 내가 죠이선교회 학원사역부 캠퍼스 간사라는 사역자로 들어서는 첫 발걸음에 엄마를 앞에 모셔두고 이렇게 편지를 읽는 날이,,, 결국 왔네. 편지로 내 마음이 다 전달될까 모르겠지만, 그리고 엄마 성격에 이렇게 공식적인 자리에서 우리 이야기하는 거 안 좋아 할 수도 있지만, 오늘은 그래도 참 의미 있는 날이니까, 한 번 용기를 내보려고. 덧붙여서 비록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고백이지만, 이 자리에 오신, 그리고 사정상 이 자리에 오시지 못한 우리 모두의 부모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저희 33기 간사들이 어머니, 아버지를 마음에 품고 항상 감사해하면서 부모님들 위해서 기도하..
모든 죠이어를 위한 부르심 학부생 죠이어들과 ‘직업과 선교’라는 주제로 대화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간사님, 저는 그냥 ‘취업’해서 ‘보내는 선교사’로 살래요.”이다. 보내는 선교사가 재정 후원 이외에 어떤 역할을 감당하는지, 보내는 선교사로서 살겠다며 선택한 그 직업이 정말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에 근거한 것인지는 별로 고민하지 않는다. 단지 막연하게 갖는 선교에 대한 부담감이 그와 같은 대답을 이끌어낸 것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실제로 그들은 졸업 후에 자신이 선택한 직업에 충실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선교에 대한 부담감을 재정 후원으로만 상쇄하고 마는 것이, 그들이 학부 때 선교에 대해 받았던 도전의 크기에 비해서는 다소 아쉽게 느껴지기만 한다. 본서는 직업과 관련한 선교의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