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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부장의 타작마당
성경에 쓰인 단어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면, 설교자의 용어선택도 그에 따라 면밀하게 취사선택해야 함이 마땅하다. 이는 단순한 은사가 아니라 끊임없는 훈련이 필요한 영역이다. 1. 효과적인 전환: √말로 의사를 전달하기 때문에, 단순한 글의 경우보다 훨씬 길고 자세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전환: 서론과 첫 번째 논지 사이, 논지와 논지 사이, 그리고 설교 본문과 결론 사이! 효과적인 전환은 앞에서 다룬 논지들을 다시 한 번 조명하고, 그것이 어떻게 중심 사상 및 다른 논지와 연계되는지 보여주며, 다음 논지를 소개할 수 있어야 한다. 2. 명확한 언어 스타일: 설교자가 교인들에게 명료하게 설명할 수 없다면, 설교자가 해당 성경구절이나 신학의 교리를 이해한다고 볼 수 없다. 그렇기에 설교자에게..
제3장 강해 설교 작성을 위한 도구들 제1단계 설교할 본문을 선택하라. 설교자는 목회하는 내내 하나님의 말씀과 성도의 관심 사이의 깊은 간격에 다리를 놓는 다리 건축자로 봉사하는 것이다. 그래서 설교자는 성경 내용만큼이나 교회의 필요에 대해서도 분명해야 한다. 1. 사상(생각)의 단위들 문단을 다루는 모든 노력은 사상의 전개와 전환에 대한 중심 원리들을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설교자는 성경본문을 읽으며 자세히 상고할 부분들로 단락을 나누는데, 이 때 자연스럽게 구분해야 한다. 물론 신적인 절대원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시문학(ex. 시편)의 경우, 단락은 시의 연이나 절과 대충 일치한다. 그러나 잠언은 예외로써, 잠언에 대한 설교는 대개 주제별로 다루는 것이 좋다. 2. 제목 강해 제목 강해에서 설교..
Big Idea란 무엇인가? 설교의 논리적 통일성을 위해서 개요작성은 필수적이다. 여기서 개요는 설교의 아이디어의 외형이다. 세 개 혹은 네 개의 대지들이 더 포괄적인 전체 주제와 관련되지 않으면 메시지가 되지 못한다. 교인들이 설교를 듣고서 세상에 들고 나갈 메시지를 마음으로부터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설교는 해당 본문의 성경적 개념-단 하나의 지배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설명이거나 해석 혹은 적용이라 할 수 있다. 1. 한 아이디어의 중요성 효과적인 전달의 핵심은 중심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한, 단 하나의 주제에 집중함에 있다. 그래서 잘 준비된 설교는 특별한 청중에게 특별한 반응을 자아내기 위한 한 핵심적인 사상의 구현이요 발전이며 완전한 진술이라 할 수 있다. 설교자가 무엇에 대해 선포할지,..
1, 설교의 평가절하 현대 대중들은 설교자들에게 호감을 가질 수 있을지언정 그들을 영적지도자로 받아들여 존경하지는 않는다. 또한 수많은 정보들이 범람하는 시대의 특성상 강단의 권위가 다소 상실된 것도 사실이다. 이는 과학의 발전에 따라 성경 본문보다, 소위 말하는 과학적 사실에 대한 수용성이 더 커진 현실도 반영한다. 한편, “설교 권위 추락”이라는 강단의 문제를 타개코자 설교자들이 방법론에 치중하여 설교의 ‘내용’을 놓치거나, 아예 사회참여 등의 외형적 사역에 천착하는 부작용도 커질 위험성이 있다. 2. 설교를 위한 변론 그러나 설교의 가치는 결단코 격하될 수 없다. 왜냐하면 신약 저자들이 설교를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수단으로 인식하였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바울을 보라. 그는 성령의 영감이 넘치는-무..
* 브라이언 채펠의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제1장 말씀과 증언 1. 설교의 고귀함: 설교는 단순히 정보 전달에 목적을 두지 않고, 우리에게 위탁된 영혼들에게 하나님이 주권적인 변화의 역사를 제공하는 통로로 사용되어 그들의 삶과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사역을 하는 바, 영혼을 천국이나 지옥으로 인도하는 중요한 일을 맡은 것이 설교자이다. 2. 말씀의 능력: 설교의 영적 목적은 설교자의 어떠함 때문이 아니라 성경의 능력으로 성취 1) 말씀 안에 내재된 하나님의 능력: 성경은 말씀이 비길 데 없는 특별한 능력임을 확언 - 창조하는 능력(시 33:9), 통제하는 능력(시 147:15-18), 유죄 판결하는 능력(렘 23:28-29), 자체의 목적을 성취하는 능력(사 55:1..
파편처럼 떠돌던 성경의 각 내용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리는 경험은 언제나 큰 감동을 준다. 그것은 고고학적 탐사와 발견의 결과로 인해 ‘성서’의 내용이 역사(歷史)적 사건으로써 사실이라고 증명될 때 느끼는 기쁨과도 차원이 다르다. 바야흐로 ‘서(書)’가 ‘경(經)’으로 상승될 때의 그 감동은, 신실하신 하나님이 진행하는 역사(役事)로써의 ‘성경’이 우리 영혼에 침투해오고 있다는 진실을 마주한 인간의 근원적 희열과 다름없다. 신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 그레고리 빌의 『성전신학』을 읽었을 때 위와 같은 감동이 있었다. 성경의 구속사를, 에덴부터 새 예루살렘까지 ‘성전’이라는 하나의 모티브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에서 감탄을 그칠 수 없었다. 그러나 당시 신학적 지식이 미비하였고..
들어가는 말 누군가가 나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면서 한두 단어로 특정할 때, 그것이 나의 참된 모습인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캠퍼스 사역자” 이런 식의 표현이 얼마나 나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까 의심이 되는 것이다. 사람에 대해 따뜻한 면이 있지만 어떤 사안이나 사조에 관해 냉철한 통찰력으로 비판할 때가 있고, 캠퍼스 사역자는 내가 맡은 많은 역할 중에 하나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본서의 제목, 『긍휼의 목자 예수』를 접할 때의 처음 느낌은 이와 비슷했다. 예수님에 대해 설명하면서, “긍휼”과 “목자”로 한정하는 것이 과연 적절할까? 더군다나 마태복음과 관련해서 약간은 생소한 그 두 단어가 얼마나 우리 예수님을 포괄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을..
리더십의 필수 요건 1. 긍정의 힘 : 좋을 때나 기쁠 때나 건강한 활력과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힘 2. 에너지를 불어넣는 능력 : 타인으로 하여금 긍정의 힘을 분출시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게 하는 힘 3. 단호함 :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다고 확실하게 맺고 끊음 4. 실행력 : 단순하게 일을 완결 짓는 능력 5. 열정 : 땀과 신념 * 잭 웰치는 1,2,5는 어느 정도 선천적, 내재적인 자질이지만, '단호함'과 '실행력'은 경험을 통해 길러지는 특성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최고의 인사는 1/2/5의 자질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단호함과 실행력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것. 나는 '단호함'과 '실행력'에 있어서 어느 정도 훈련이 됐는가.. 어쩌면 우유부단함과 좋은게 좋은 거다..
@ 목적 : 우상 숭배의 의미를 이해하고 우상 숭배가 하나님을 아는 우리의 지식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아는 것. 1. 십계명 중 제2계명 : "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출 20:4~5) -> (찰스 핫지의 말을 인용하면) "우상 숭배가 거짓 신들을 숭배하는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형상을 가지고 참되신 하나님을 숭배하는 것도 포함한다." 2. 2계명은 예배의 대상에 대해 다루는 것이 아니라 예배의 방식에 대해 다룬다. 우리가 예배하는 분인 하나님에 대한 형상과 그림들이, 하나님을 예배하기..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의 [신은 존재하는가?](IVP) 0. 불가지론에서 시작하기 : 불가지론자들은 신 자체를 부정한다기보다는 신의 인지 가능성을 거부한다. "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 - 불가지론자들이 갖고 있는 그 모름의 이유는 신존재 증명을 과학적 방법론(관찰/반복/실험/증명)으로 시도하기 때문임. - '신을 믿는 것이 믿지 않는 것보다 더 합리적이라고 증명할 증거가 충분한가'를 고민하는 것이 더 나은 접근법 1. 존재론적 논증 - 켄터베리의 안셀무스 : 신은 상상 가능한 모든 존재 중에서 가장 위대하다. 그런데 존재하지 않는 것은 상상 가능한 모든 존재 중에서 가장 위대할 수 없다. 왜냐하면 존재하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것보다 더 위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은 정의상 존재할 수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