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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대략, 요약

[강해 설교] 제9장 설교 언어의 중요성

白부장 2020. 3. 30. 18:23

 성경에 쓰인 단어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면, 설교자의 용어선택도 그에 따라 면밀하게 취사선택해야 함이 마땅하다. 이는 단순한 은사가 아니라 끊임없는 훈련이 필요한 영역이다. 

1. 효과적인 전환: √말로 의사를 전달하기 때문에, 단순한 글의 경우보다 훨씬 길고 자세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전환: 서론과 첫 번째 논지 사이, 논지와 논지 사이, 그리고 설교 본문과 결론 사이! 효과적인 전환은 앞에서 다룬 논지들을 다시 한 번 조명하고, 그것이 어떻게 중심 사상 및 다른 논지와 연계되는지 보여주며, 다음 논지를 소개할 수 있어야 한다. 

2. 명확한 언어 스타일: 설교자가 교인들에게 명료하게 설명할 수 없다면, 설교자가 해당 성경구절이나 신학의 교리를 이해한다고 볼 수 없다. 그렇기에 설교자에게 명확성은 도덕성 차원의 문제

 1) 명확한 개요: 명확한 원고는 명확한 개요에서 나온다.

 2) 짧은 문장들: 한 문장 속에 17-18개 단어. 30개 넘으면 의미가 불분명해진다. 

 3) 단순한 문장구조: 주어, 주동사, (그리고 필요시) 목적어 순으로 독립절로 작성하라.

 4) 단순한 단어들: 쉬운 단어들을 사용하면 스타일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전문용어들은 의사전달의 통로를 스스로 막는 격이다.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짧은 음절의 단어를 선호하라. 

3.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스타일: 설교자는 교인과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설교하며, 그들의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고 있다. 설교를 통해 대화 나누는 것 같은 느낌의 공동체 연대의식을 갖게 하라.

4. 생생한 스타일: 교인들은 설교자의 몸짓과 얼굴 표정을 보고 말하는 것을 듣는 것이다. 그렇기에 설교자는 소상하고 확실한 세부사항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관찰력을 신장시키는 훈련을 하고, 형용사와 부사보다, 명사와 동사(능동태)를 통해 의미를 전달하는 훈련을 하라. 은유법이나 직유법을 사용하여 감동을 자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지루하게 말을 하는 죄로부터 피할 수 있는 방법

1. 자기 자신의 언어 사용을 주의하여 살펴보라. 신선한 수사법을 사용하는 버릇을 길러라. 

2. 남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연구하라. 시에 흥미를 붙여보라.   

3. 크게 낭독하라. 

①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의 숫자가 증가할 것이다. 

② 자기 자신보다 나은 스타일을 읽다보면, 말하는 새로운 양식과 보다 창조적인 언어사용 방법이 신경계통에 기억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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