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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부장의 타작마당
[존스토트, 그리스도의 십자가] 6장 하나님의 자기 희생 본문
제2부 십자가의 핵심 중에서 세번째 "하나님의 자기 희생"
▣ 구약의 희생 제도
- 구약의 제사 제도의 핵심은 ‘대속’의 원리 (대속 :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형벌/고통을 대신 당함으로써 그를 그 형벌/고통에서 풀어주는 것)
- 예배자가 제물을 가지고 와서 그 위에 안수하고 죽임 → 피를 바름, 고기 중 일부를 태움, 나머지 처분
- 예배자는 안수 행위를 통해 그 동물과 본인을 동일시, 전가
- 죄에 대한 형벌은 사망이라는 인식, 동물은 예배자를 대신하여 죄의 형벌인 사망을 당함, 그 상징으로 피를 뿌림, 그로 인해 동물을 바친 예배자의 생명이 보존됨 ☞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레17:11)
- 피=생명의 상징, 피흘림을 통해 속죄를 이룸, 이 방법은 하나님이 직접 내리신 방편임
- 구약의 피의 제사는 단지 그림자, 그 실체는 그리스도! 대속물의 비중은 피대속인과 같아야함! (보혈만이 인간의 죄값을 치룰만한 충분한 가치)
▣ 유월절과 ‘죄를 담당함’
* 피의 제사 전반에 걸친 대속의 원리의 실례 – 유월절, ‘죄를 담당함’의 개념
‧ 유월절
‥ 유월절을 통한 하나님의 자기 계시
- 심판자(애굽/죄), 구원자(이스라엘/우리), 언약의 하나님(이스라엘 백성/성도)
‥ 유월절 양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의 예표
- 심판자와 구원자는 동일한 분(성부와 성자를 구분할 수 없음), 구원은 대속에 의하여 이루어짐(지금도 마찬가지), 양이 피를 흘린 다음 그 피가 뿌려져야 함(자기의 것), 하나님이 구원해주신 이스라엘은 이제 하나님의 것(신앙생활)
‧ ‘죄를 담당함’의 개념
‥ 형벌의 대속 (not 회개의 대속)
- 구약의 용법에서도 ‘죄를 담당한다’는 말은 죄의 결과인 형벌을 당한다는 의미, 책임을 진다, 죄로 인해 벌을 받는다.
- 속죄일의 예식(cf) 아사셀의 염소 – 하나는 속죄의 수단, 다른 하나는 속죄의 결과)
‥ 종의 노래 (사 53장)
- 동물로 사람의 만족스러운 대속물이 될 수 없음을 인식/수난을 당하고 죄를 담당하며 죽어야할 한 사람을 고대
- 예수님은 종의 노래(사 53장)에서 예언된 그 유형의 성취(복음서의 증언, 예수님의 공생애, 말씀(막10:45)/성만찬)
- 예수님은 이사야 53장의 성취로 우리를 대신하여/우리의 죄를 담당하여 형벌을 받으심!
‥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의 의미 – 십자가에서 일어난 일은 정확히 무엇?
-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와 저주를 담당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소극적 진리를 넘어서서 의의 전가에 관한 적극적인 진리로 나아감 (법적인 효력, 신분의 변화)
▣ 누가 그 대속물인가?
* 정확하게 누가 우리의 대속자인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롬 5:8)”
‧ 인간 그리스도 예수 (인성만)
‥ 내용 : 하나님도 아니고 우리도 아닌 제삼의 구별된 개인인 예수
-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분리, 그리스도가 하나님을 설득하거나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형벌
‥ 영향 : 성부를 모독, 성부와 성자 사이의 갈등 관계처럼 암시함
‥ 반론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사실, 구원의 시작은 도리어 하나님에게서 먼저 일어남, 예수님이 십자가 사역을 기꺼이/자발적으로 담당하심
‧ 오직 하나님 (신성만)
‥ 내용 :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심
‥ 영향 : 성경 자체에도 동일한 표현이 많이 있고, 하나님의 자기 충족성을 만족시켜 신학적으로 매력 있어 보임
‥ 반론 : 불사이신 하나님이 죽으실 수 없다는 사실 /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는 성부가 아닌 성자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이단일 뿐 – 양태론, 단성론)
▣ 그리스도 안의 하나님
- 온전한 대속자는 단지 그리스도, 단지 하나님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안의 하나님, 곧 참되고 완전한 의미에서 동시에 하나님이시며 인간이신 분! 하나님과 인간을 모두 대표하면서 또한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중보하는 독특한 자격을 가지신 그 분이다.
- 성부와 성자가 분리될 수 없다는 확신 : 수태 고지(‘예수’와 ‘임마누엘’이라는 이름), 여호와의 그리스도가 아닌 ‘주 그리스도’라는 호칭, 예수님의 인격적인 자의식, 화해에 관한 바울의 진술
- 자기 자신을, 스스로 그리고 반드시 만족시키셔야 하는 하나님의 존재방식/성품(하나님의 일관성)은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이유로 책임을 묻지 않고 가만 두실 수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대속”이라는 방식, 즉 대속자가 형벌을 대신 담당함으로써 죄인인 우리가 용서 받는 십자가의 방법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의 대상으로 우리를 용납하셨다.
- 이 십자가의 대속자는 바로 재판장이신 하나님 자신이셨고, 죄인인 우리를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무죄한 희생자 역할을 감당한 것이 십자가 사건의 의미이다.
- 그리스도 안의 하나님이 우리의 대속자 되신다는 사실의 교훈 : 기독론을 고수해야한다는 신학적 중요성, 하나님 앞에 죄된 자신의 본성을 직면해야하는 우리의 실존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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