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패커, 하나님을 아는 지식] 1. 하나님에 대한 연구

@ 목적 : 하나님에 대한 연구가 왜 중요한가를 아는 것.

1. 누구에게 필요한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관념적이고 비실제적이어서 삶과는 무관하다는 것은 착각이다. 사실상 그것은 우리에게 가장 실제적인 연구 과제다. 이 세상의 주인이시며 이 세상을 운행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모르는 채로 살려고 애쓴다면, 우리 자신을 무자비하게 대하는 것이다.

 * 그리스도인들이 갖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의 5가지 근본 원리

1) 하나님은 인간에게 말씀하셨으며,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갖도록 하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이다.

2) 하나님은 그분이 지으신 세상의 주님이시며 왕이시다. 하나님은 하시는 모든 일에 완전하심을 나타내 보이시면서 자신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 이로 인해 인간들과 천사들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미한다.

3) 하나님은 구세주로서, 믿는 자들을 죄책과 죄의 권세로부터 구하시기 위해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권적인 사랑을 적극적으로 나타내 보이신다. 그리고 그들을 자녀로 삼으시고 그들에게 합당한 복을 주신다.

4) 하나님은 삼위이시다. 신성 안에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라는 세 위격이 있으며, 구원 사역은 이 세 위격이 함께 하시는 역사다. 곧 성부께서 구속하기로 결심하시고, 성자께서는 그 구속을 이루시며, 성령께서는 그것을 적용하신다.

5) 경건이란 하나님의 계시에 대해 신뢰와 순종, 믿음과 예배, 기도와 찬양, 복종과 섬김으로 반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삶은 하나님의 말씀 아래서 드러나고 영위되어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참된 종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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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리에 대해 묵상함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바꿀 수 있는가? 그것은 하나님​에 대해 배운 각각의 진리를, 하나님 ​앞에서 ​묵상하는 내용으로 바꾸어 하나님​을 향한 ​기도와 찬양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 묵상이란, 하나님의 사역과 도, 목적과 약속들에 대해 자신이 아는 것을 상기하고, 숙고하고, 깊이 생각해 보고, 자신에게 적용하는 활동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이 보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수단으로서, 의식적으로 수행하는 거룩한 사고 활동이다.


- 제임스 패커, [하나님을 아는 지식], IVP, 2008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