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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부장의 타작마당
이게 2014년 10월의 부산국제 영화제 때이니까, 사실 얼마 안된 과거인데도,, 꽤 오래 전 일처럼 느껴진다. 그만큼 지난 2년을 꽤 빡빡하고도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일까.. 그랬으면 좋겠다.지금의 나는 무언가 나사가 한두 개쯤은 빠져있는 상태인 것 같다. 탈진 상태?! ㅎㅎ 어쩌면 그저 좋은 표현으로 자위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돌아보면 나는, 우리의 기대와 현실의 간격이 커짐에 지쳐있고, 나의 자유의지와 이웃의 기대시선이 엇갈리고, 개인과 공동체의 상호부조화 속에서.. 아니, 사실은 게으른 나를 합리화하며.. 하루하루 그저 버티고만 있는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한 3박 4일만이라도 일상의 무게감 따위 다 잊고 떠나서,, 여행이 주는 즐거움 속에서 잠시만이라도 "살아있음" 자체를 만끽하고 돌아..
벌써 우리 아가가 태어난 지 365일을 맞게 되었다.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돌잔치는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다. (물론 남편의 생각이 더 컸지만.) 돌잔치는 옛날, 아이가 태어나 1년을 넘기기가 쉽지 않던 시절에 돌을 맞이한다는 것은 큰 의미었기에 치루었던 행사였다. 사실상 생활환경이 너무 좋아진 요즘에는 그런 의미가 무색하기는 하다. 또한 요즘의 돌잔치 행사에는 돌잡이와 흥 넘치는 사회자의 진행이 핵심인데, 우리에겐 그 둘이 썩 내키지는 않았다. 그런 저런 의미로 돌잔치는 고사하고 있었는데, 막상 사랑스러운 내! 아가가!! 태어나니!! 무언가 엄마, 아빠로서 고정도(?)는 해주고 싶었다. 어른들도 서운하실 거 같았고. 그렇게 돌잔치를 하기로 맘 먹고 나니 고민하고, 알아보고, 준비해야 할 게 한 둘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