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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칭찬과 적절한 성찰

白부장 2016. 7. 4. 18:54



​2010년 오늘 날짜의 싸이월드 다이어리를 보다.

제대할 때 직속상관이었던 인사처장님께서 써주신 메시지!

"차가운 이성과 불타는 열정을 가진 멋진 사람"

교회 밖에서 받은 칭찬이라 마음에 더 큰 감동이 있었던 것 같다.

일기를 보며 오늘의 나를 성찰한다.
6년이 지난 지금, 난 내 사명을 어떤 방식으로 대하고 있을까.. 혹시나 3년 의무로 다녀온 군대에서보다 되려 더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비전을 이뤄가고 있는 중에 하드웨어적인 사명을 붙잡았다고,
소프트웨어적인 소명에 합당한 삶을 이뤘다고 자신해선 안된다.

정직해지자. 내게 광야가 다가오고 있다.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위선에 빠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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