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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패커, 하나님을 아는 지식] 22. 하나님의 충족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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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패커, 하나님을 아는 지식] 22. 하나님의 충족성

白부장 2015. 5. 11. 17:10


​@ 목적 : 하나님의 충족성을 기뻐하는

* 로마서 : 풍성함의 책

- 교리, 생명, 교회, 개인적인 편지 등 다양하게 읽힐 수 있다.

- (1~3장) 당신이 자신을, 잃어버린 바 된 무력한 죄인으로 알게 되었을 때 / (4~5장) 아브라함처럼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하나님의 약속, 곧 언약의 머리이며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예수님 때문에 당신을 받아들이신다는 약속을 믿을 때 / (6~7장)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로서 전적으로 거룩하게 살고 당신 안에서 육신이 성령과 싸우는 것을 발견할 때, 그래서 당신이 목표로 삼은 선을 결코 완전히 이루지도 못하고 당신이 내던진 악을 다 피하지도 못한 채 모순 가운데 사는 것을 발견할 때 / 그리고 이 모든 것 외에 '상실감과 무거운 십자가들'이 당신을 억누를 때 > 로마서 8장은 풍성함을 발휘하며, 위대한 능력을 알려 준다.

- 바울은 7장을 통해 현재로서는 자신이 추구한 완전함에 도달할 수 없다는 쓰라린 체험을 견뎌내야 했다. (율법은 특권과 성취에 대해서가 아니라, 실패와 죄책에 대해서만 말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죄를 얼마나 싫어하시는가를 아는 민감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율법으로 진단을 받는 것이 비참하고도 침울한 경험이다.)

- 하지만 하나님이 복음 안에서 주신 확신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이끈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율법에 의해 측량된 비참함에 대한 대책으로서 ​
'넘치는 죄에 대한 주권적 은혜' 안에서 즐거워하도록 가르친다는 의미에서, 로마서 8장은 매우 철저한 방식으로 '그리스도인들을 로마서 7장에서 벗어나도록' 한다.

- 죄책과 죄의 권세(1~9절) / 사망이라는 사실(6~13절) /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대면하는 두려움(15절) / 고난에 직면하여 느끼는 연약함과 절망(17~25절) / 기도할 때의 무력함(26~27절) / 삶이 무의미하고 절망적이라는 느낌(28~30절)

- 그러나, 하나님은 의 곧 "정죄함이 없는"(1절) / 성령(4~27절) / 아들됨(14~17절, 29절) / 안전함(28~30절)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선물로 주신다.

- 그리고 나서, 31~39절에 은혜의 하나님의 충족성이 부각됨


* 적용된 교리들

- ​
복음적 사고가 감정적 사고를 교정하도록 하라.

1. ​​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 어떠한 반대도 궁극적으로 우리를 꺾을 수 없다. ​
주권적인 보호자이신 하나님의 충족성과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적 헌신의 단호함을 제시.

- 아브라함을 우르에서, 이스라엘을 애굽의 포로 생활에서 그리고 후에는 바벨론에서, 예수님을 무덤에서 이끌어내심으로 주권을 보이신 하나님이며, 지금도 죄인을 영적 사망에서 영적 생명으로 일으키실 때마다 똑같은 주권을 보이시는 분.

- 하나님을 우리의 주권적 보호자로 알면, 우리는 은혜의 언약 안에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 그리고 싸울 수 있는 새 힘 둘 다가 확고히 약속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 ​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시겠느냐?"
- 궁극적으로 어떤 좋은 것도 우리에게 아끼시지 않는다. ​
주권적 시혜자이신 하나님의 충족성과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단호함을 지적.

- 1) 우리의 구속은 하나님 편에서 큰 희생을 치룬 것. 혹시 측량할 수 있다면 하나님이 갈보리에서 죄인들에게 주신 사랑보다 깊은 것은 결코 없음. (롬 5:8)

- 2) 구속의 유효성 :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 아들을 내주심.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구원의 수단인 믿음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구원의 일부이며, 믿음으로 얻게 되는 죄사함과 평화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직접 완전히 주신 선물이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믿음은 우리 자신의 행동이다. 하지만 믿음에 대한 신학적 진리는 그것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이다.)

- 3) 구속의 결과들에 대해 시사하는 바 : 그리스도와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실 것. 다만,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좋은 것을 주신다는 것이 아니라, 무한한 지혜와 능력으로 관대하게 행하시는 하나님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것들을 주신다는 의미. ​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출20:2~3) > 하나님은 그것을 신학적 문제가 아니라 충성의 문제로 말씀하심, 마음의 문제라는 것. (다신론이란 근본적으로 신의 능력이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의심으로 인해 발생되기 때문에.)

-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 충성되려면, 주님처럼 취급받는 것 역시 마땅하다. ​
(십자가를 짐) 신약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에 의해 원기 왕성하고 비인습적이며 방해받지 않는 삶을 살아감으로써 그들이 사는 세상을 뒤엎어 놓았다. 그런데 우리는 그러지 못하는데 그것은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에 전력투구했을 때의 결과들을 두려워하기 때문[불신]인 듯하다. (사실은, 무의식적인 두려움, 불안정에 대한 불안) > ​하나님의 충족성을 믿지 않는 것.

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 어떤 죄목도 결코 우리의 상속권을 박탈할 수 없다. 우리의 ​주권적 옹호자이신 하나님의 충족성과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판결의 단호함을 지적.

- 1) ​택하심에 담긴 은혜 : 칭의를 잃어버리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 2) ​
심판에서 그분의 주권 : 하나님은 예수님 때문에 당신을 받아들이셨을 때, 당신에 대한 최악의 것들을 알고 계셨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때 내리신 판결은 최종적이었으며, 또한 지금도 최종적이다.
- 3) ​
중보의 유효성 : 그리스도께서는 목숨을 바쳐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을 우리가 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개입하시는 것.

4.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단절되는 일은 우리에게 결코 일어날 수 없다. 우리의 ​주권적인 파수꾼으로 제시함으로, 그리고 우리의 운명을 정하실 때 ​신적 사랑의 확고함을 분명히 말함으로 이러한 개념을 전달.

- 1)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는 분으로서 충족하신 분이다.
- 2) 하나님은 우리의 목적으로서 충족하신 분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의 목적은 그 관계 자체를 완성하는 것이다.


*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을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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