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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진] 호세아 9:1~17 본문

성경연구/큐티 나눔

[큐티진] 호세아 9:1~17

白부장 2014. 10. 27. 03:51


[본문관찰]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형벌의 날/보응의 날이 이르렀음을 알라고 말씀하신다.

2.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셨으나 그들은 도리어 바알 우상을 섬기는 죄를 지었고, 그로 인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시는 심판을 내리신다.


[본문해석]

1.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음행을 행했다. 선지자들과 신에 감동하는 자들 마저도 자기 민족의 죄악을 고발하지 않는 부패 가운데 빠졌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스라엘의 총체적인 죄악들을 기억하시고 반드시 그 죄를 벌하신다.

2. 이스라엘은 교만하여 그들이 지금껏 살아온 삶이 하나님 때문에 가능했음을 깊이 깨닫지 못했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하나님과 이방우상들을 겸하여 섬기는 것이 이스라엘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음란 가운데 빠진 자기 백성을 떠나심으로 그들에게 화가 미치게 하실 것이다.


[자기해석]

지금 내가 가진 내 삶에 가장 큰 불만족은 무언가 실력을 키우고 싶다는 열망과 반비례하는 "개인적인 게으름"과 "'구조적'인 분주함"이다.

잘 배우고 싶다. 성경에 대한 이해, 신학 전반에 대한 확고한 지식,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 등을 더욱 온전히 구비하고 싶다.

그런데 이런 열망들이 가득찰 때, 내가 하나님의 은혜보다 나의 열심을 더욱 강구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부족한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만족할만한 실력을 키우는 것에 더욱 실질적인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 지금의 내 영성의 부패함이다.

돌아보면 지금껏 이렇게 살아가는 모든 것이 주의 은혜였음을 고백한다. 내가 잘나서 이뤄놓은 것 하나 없고 모든 것이 다 주님의 자비였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도 보이지 않고 나의 어떠함만이 눈에 들어오는 것, 그래서 "실력/스펙"이라는 우상을 섬기고 싶어하는 것이 왠말인가.

하나님과 '사역적 스펙'을 겸하여 섬기는 나의 부패함이 자꾸 발견되는 것이 반성된다.


[실행계획]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는 일.. 재영 목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하루에 한 번은 되내이는 것..

<계속 아마추어가 되어 약할 때 강함되시는 주님의 일하심을 보여주시고, 엉망진창 선교팀을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목도하는 기회를 허락하심에 감사하고, 어설픈 가장이 되어 교회를 사랑하시고 책임지시는 주님의 선하심을 뼈저리 느껴보세요^^ 그게 성장 아닐까요~ 신앙은 사역이 아니라 인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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