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부장의 타작마당

[큐티진] 호세아 7:8~16 본문

성경연구/큐티 나눔

[큐티진] 호세아 7:8~16

白부장 2014. 10. 15. 13:07

1. 하나님은 본래 이스라엘을 어떻게 대하셨는가?

​건져주려 하심(13b), 훈련을 통해 힘 있게 하심(15a)


​2. 강대국을 의지하려던 북이스라엘의 외교정책은 무엇으로 풍자되고 있는가?

​애굽과 앗수를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어리석은 비둘기(11~12절)


​3. 강대국만 의지하던 외교정책이 초래한 결과는 무엇인가? ​(8~9절)

이스라엘이 여러 민족 가운데 혼합된다. 그것은 정치사회적인 단순한 혼합이 아니라, 여러 민족들이 품고 있던 고유의 종교적인 가치들이 이스라엘 안으로 들어와서 이스라엘의 유일신 신앙과 교묘하게 함께 섞여버리게 되는 신앙의 타락을 초래한다.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만 따르면, 하나님께서 그들로 하여금 풍성하게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독특한 정치 방식을 버리게 되는 것이다. 결국 겉만 번지르르한 '뒤집지 않은 전병'이 되어버렸다.

4. 나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지하는 경우는 없는가?

​나는 공동체를 중시한다. 선택의 기로에 있어서 의사를 결정하는데도 공동체의 합의가 너무나 중요하다.

그런데 중요한 문제들에 있어, 공동체가 하나님과 동급이 되는 정도의 위치를 차지할 때가 있다. 자존감의 문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의 문제, 갈등을 회피하고 싶은 본성 등과 결부되어 내게 주시는 마음을 억제할 때가 많다. "하나님께서 공동체를 통해 말씀하셨다"는 클리셰만 남은채..


5. 내가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간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렇다고 자신있게 내 맘대로 밀어붙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내가 아무리 하나님 안에서 참 뜻을 발견했다고 해도 공동체라는 검증/확인의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그것은 결국 공동체에 독선으로 인한 상처만 남기며 도리어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지게 된다.

우선순위에 문제인 것 같다. 하나님과 공동체를 동급으로 두지 않고 하나님을 그 위에 둘 수 있는지에 대한 예리한 분별이 필요하다. (어쩌면 본인만 알겠지 이 부분은..)

크게 두 가지 정도가 생각난다.
1. 교회 선교지의 선정 문제. 새벽 예배 시간에 계속 묻자. 내가 먼저 확신이 서지 않으면 안된다. 묻자. 답을 주신다.

2. 진로를 결정하는 것의 문제. 조언은 충분히 들었다. 이제 주님이 길을 열어주시는지 그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만 남았다.


'성경연구 > 큐티 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큐티진] 호세아 8:8~14  (0) 2014.10.27
[큐티진] 호세아 8:1~7  (0) 2014.10.16
[큐티진] 호세아 7:1~7  (0) 2014.10.15
[큐티진] 호세아 6:1~11  (0) 2014.10.15
[큐티진] 호세아 5:8~15  (0) 2014.10.15
Comments